[보건복지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6월 8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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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11:0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 △검체채취 키트 수급 안정화 계획, △생활 속 거리 두기 점검 및 홍보 현황 등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검체채취 키트 수급 안정화 계획, △생활 속 거리 두기 점검 및 홍보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 이 자리에서 박능후 1차장은 최근 집단감염의 연쇄적 고리로 작용하는 사례들은 모두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거리 두기의 단계와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핵심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1. 수도권 이동량 분석 결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5.29.~6.14.)에 따른 수도권 주민 이동량 변동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휴대폰 이동량, △카드매출 자료, △대중교통(지하철,버스) 이용량을 분석하였다.
< 수도권 주민 이동량 분석을 위한 활용자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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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정보 |
정보항목 |
보유기관 |
비고 |
휴대폰 이동량 |
인구 이동건수 |
S이동 통신사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
카드매출 자료 |
소비금액 |
S카드사 |
S카드사 가맹점 매출액으로 전체 카드매출액 추정, 다만 보험/통신/홈쇼핑/온라인 업종 등은 제외 |
대중교통 이용량 |
서울버스/지하철 이용객 수 |
서울시 |
- |
□ 분석 결과,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이후 처음 맞이한 주말(5.30. ~5.31.)의 수도권 주민 이동량은 직전 주말(5.23.~5.24.) 대비 약 9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휴대폰 이동량) 방역강화 조치 후 첫 주말의 휴대폰 이동량은 그 전 주말 대비 0.2% 하락(약 6.3만 건 감소)하였다.
< 주말(토·일) 휴대폰 이동량 > : 그림 붙임 참조
? (카드 매출) 방역강화 조치 후 첫 주말의 카드 매출액은 그 전 주말 대비 1.7% 하락(약 229억 원 감소)하였다.
< 주말(토·일) 카드 매출액 > : 그림 붙임 참조
? (버스·지하철 이용량) 방역강화 조치 후 첫 주말의 서울지역 버스와 지하철 이용객은 그 전 주말 대비 1.3% 하락(약 14.5만 명 감소)하였다.
< 서울 버스·지하철 주말(토·일) 이용객 수 > : 그림 붙임 참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이동량 분석 결과, 방역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민의 생활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 수도권 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외출/모임 자제, △다중이용시설 방문 지양, △사람 간 거리 두기 준수 등 방역 당국의 요청을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2. 검체채취 도구(키트) 수급 안정화 계획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검체채취 키트* 수급 안정화 계획을 논의하였다.
*「의료기기법」상의 의료기기로 면봉과 수송배지로 구성, 구강·비강 등에서 체액·분비물 채취
○ 현재 국내 검체채취 키트 일일 공급량은 약 3.4만 개 수준으로 최근 일일 수요량*을 충족하고 있으나
* 일일 평균 2.8만 건 검사(5.25일~5.31일/ 신규 확진자, 기존 확진자, 지자체 주관 일제검사자 등 대상 중복검사 허용 건수 (검체, 검사자 기준))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생산업체 일시폐쇄(Shut-down) 등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검체채취 키트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 우선 정부는 국내 생산량과 수요량을 주1회 모니터링하여 키트 부족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업체에 추가 생산 증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 보건소는 검사량이 폭증하더라도 키트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체채취 키트를 사전에 충분하게 비축*하여 관리하기로 하였다.
- 보건소는 2주간 사용 가능한 물량을 비축하고, 정부는 35만 개* 키트를 별도 비축하여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비상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 5만 개(일일 확진자 1,000명 발생, 확진율 2% 가정) × 7일
○ 또한, 국내 주요 생산업체에 대해서 금주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방역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 검체채취 키트 생산업체는 방역에 필수적인 물품을 공급하는 만큼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 현장점검이 매우 중요하므로 △근무자 마스크 착용, △작업장·식당·휴게장소 내 거리 두기, △장비·설비에 대한 소독 확인 등을 진행하여 집단감염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아울러 키트 생산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검체채취 키트를 포함한 방역기기 R&D(’20년~’22년, 연간 12억 원)를 추진 중이며, 기업애로해소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게 보건소가 최소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을 비축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번 검체채취 키트 수급 안정화 계획이 원활한 진단검사 수행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3. 생활 속 거리 두기 점검 및 홍보 현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대한 현장점검 및 홍보 현황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6월 7일(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종교시설 5,655개소 △유흥시설 3,512개소 등 41개 분야 총 16,306개 시설을 점검하여, 마스크 미착용, 거리 두기 미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사례 53건을 확인하고 행정지도를 하였다.
- 광주시에서는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하였고, 대전시는 현충원 참배객 수송 차량 전담자를 지정하여 참배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도하였다.
○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135개반, 574명)으로 심야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3,701개 시설을 점검하였다.
- 점검 결과, 1,046개소(28%)가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하였고, 영업 중인 업소 4,228개소 중에서 출입자명부 미작성, 발열체크 미흡한 사례 6건이 발견(광주, 강원)되어 이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하였다.
4.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 6월 7일(일) 오후 6시 기준, 3,251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었고 2,672명이 해제되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총 42,500명이다.
○ 자택 격리자의 관리를 위해 필요한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은 92.4% 설치되었다.
○ 어제(6.7)는 무단이탈자 1명이 2차 진단검사 후 귀가하던 중 이탈한 사례가 확인되어 계도 조치하였다.
-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108명이며, 이 중 83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현재 25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 이와 함께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가 생활하며 자가격리를 하거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릴 수 있도록 16개 시도에 79개소(2,519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 695명이 입소하여 격리 중이다.
* (6월 7일) 입소 153명, 퇴소 183명 / 의료진 등 근무인력 318명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장비 활용과 유선 감시를 병행하여 자가격리자 무단이탈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붙임 > 1. 감염병 보도 준칙
2. 코로나19 심각 단계 행동수칙
< 홍보자료 별첨 > 1. 코로나19 예방수칙
2. 대한민국 입국자를 위한 격리 주의사항 안내
3.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4. <일반 국민> 코로나19 스트레스 대처방법
5. <확진자> 코로나19 스트레스 대처방법
6. <격리자> 코로나19 스트레스 대처방법
7. 마스크 착용법
8.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
9. 생활 속 거리 두기 핵심수칙 리플릿
10.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방역 조치 홍보자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