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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톱텐 #.002] 터보 - Goodbye Yesterday

오즈스타 0 3369
- 1997년 12월 3일 ~ 1998년 1월 7일
- 4주 연속 1위(연말 결산/송년특집 제외)
- 지난 주 1위곡 : 지누션 - 말해줘



터보의 전성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저 이미지 하나로 종결된다. 1위 후보가 전성기 HOT와 젝스키스, 그것도 상대 후보곡이 'We are the future'와 '기사도'였으니 말 다한 셈.

'Goodbye Yesterday'는 김정남 탈퇴 후 마이키를 영입하면서 내놓은 노래다. 당시 마이키는 오디션을 통해 새 멤버가 되었는데 이때 이 오디션의 경쟁률이 자그마치 3000:1이었다.

이 노래를 기점으로 터보는 한층 더 가벼운 분위기로 변신한다. 시대적인 탓도 있었겠지만 역시 마이키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겠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예전에는 데뷔곡인 '나 어릴적 꿈'을 시작으로 '검은고양이', '어느 째즈바', 'Love is' 같은 곡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데, 마이키 영입 이후 불렀던 '애인이 생겼어요', '금지된 장난', 'Cyber Lover(씨버러ㅂ... 아.... 흥국이형...)' 같은 곡들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느낌이 다른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좀 슬픈 축에 속하는 '회상' 같은 노래조차도마이키의 랩은 명랑하기 그지없다.

터보의 영향력은 아직까지 막강하다. 준코같은... 추억의 공간에 가면 생일 축하곡으로 나오는 곡은 터보의 'Happy Birthday To You'. 마치 테이프를 빨리 틀어놓은 듯한 김종국의 목소리가 술집을 가득 메운다. 그리고 사람들이 제목은 잘 몰라도 "하늘을 봐~ 하얗게 눈이 내려~와~"라고 하면 "아, 스키장 그 노래!"라고 할 정도로 아직도 크리스마스 단골 BGM인 'White Love'는 여전히 인기가 높은 터보의 명곡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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