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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메르켈, 평화·화합 강조…트럼프, 참배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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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제단 100주년 정상들 참석
마크롱 자유주의적 세계 질서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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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손을 맞잡으며 양국 간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서 부상하고 있는 민족주의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11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국가주의와 민족주의와 정확히 반대된다"며 "다른 이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우리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면 우리는 한 나라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고귀하면서 나라를 존속시키는 도덕적 가치를 지워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자유민주적 가치에 기반한 세계 질서를 지켜야 한다. 1차 세계대전에서 목숨을 잃은 수백만명의 군인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는 국가 이기주의를 거부하고 이러한 보편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고 덧붙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이날 열린 평화포럼에서 "1차 세계대전은 고립주의가 얼마나 파괴적인지 보여줬다. 편협한 민족주의가 다시 힘을 얻을 우려가 있다"며 민족주의를 비판했다.

두 정상은 전날(10일) 1차 대전의 휴전협정이 체결된 콩피에뉴 숲을 찾아 평화와 화합을 약속했다. 독일 정상이 콩피에뉴 숲을 방문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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