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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뻘이네"…조롱에 시달리는 마크롱의 24세 연상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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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사례가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만평이라고 CNN은 전했다. 이 잡지는 지난 10일자 표지에 마크롱 대통령이 만삭의 임신부인 트로뉴의 배 위에 손을 댄 채 웃는 모습〈사진〉을 그린 캐리커처를 싣고 '그(마크롱)가 기적을 일으킬 것'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트로뉴가 임신할 나이가 지났음을 부각시킨 것으로 '여성 혐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소셜 미디어에는 "언론의 자유가 여성 혐오와 결합했다" "하나도 웃기지 않다. 바보 같고 악의적"이라는 등의 네티즌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트로뉴는 전남편과의 사이에서만 세 자녀가 있다.

앞서 프랑스 몽펠리에 지역 의원인 자크 도메르그도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우리는 이전 대통령보다 젊은 대통령을 갖게 됐다. 다만 전임자들은 딸뻘 나이 여성들과 살았는데, 신임 대통령은 엄마뻘 나이 여성과 함께 산다"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 

 

트로뉴의 딸 티판 오지에르는 이날 프랑스 BFMTV 인터뷰에서 "(나이가 어린 배우자를 둔) 남성 정치인이었다면 이렇게 공격했겠느냐"며 "21세기 프랑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그저 충격적일 뿐"이라고 말했다. CNN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부인 멜라니아보다 24세가 많지만, 이런 논란을 만든 사람은 거의 없다"고 했다.

 

 

 

 

 

까려면 불륜이었던 결혼 과정을 팩트로 깔 것이지, 저건 그냥 여혐.

그나저나 여기서도 빠지지 않는 트럼프.

 

1 Comments
웃음보따리 2017.05.15 20:48  
개방적인 프랑스에서 저런 모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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