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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평론

"北다녀온 사람 책이 왜 우수도서"..조윤선 '블랙리스트' 지시 정황

익명 0
393 2017.10.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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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관부 장관.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지시한 정황이 법정에서 나왔다.

강모 전 청와대 정무수석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검찰은 강 전 행정관이 작성한 업무수첩의 2014년 12월 24일자에 '진중문고 선정에 따른 문화예술위원 및 우수도서 위원회 위원 선정 추천을 문체비서관과 협의'라고 기재된 부분을 제시했다.

이어 메모 내용과 관련해 "조 전 수석이 주재한 회의에서 지시한 내용을 기재한 것이냐"고 물었다.

강 전 행정관은 "수석이 주재해 행정관 회의를 한 적은 없고 티타임 때 한 내용인지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문화예술위원 선정 추천에 대해서는 다른 행정관 업무다. 티타임에서 조 수석이 이야기 한 것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답했다.

 

 

 

 

 

진짜 깨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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