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평론 / Politics

이완용·박정희 이름까지 사용…국정화 여론조작의 참담한 민낯

이야기꾼 0 725 2017.10.11 15:42

찬성 의견서 가운데는 동일인이 찬성 이유를 달리해 수백 장을 낸 경우도 있고, 제출자 개인정보란에 상식을 벗어나는 황당한 내용을 적어넣기도 했다.

이름과 주소, 연락처 칸에 '이완용/대한제국 경성부 조선총독부/010-1910-0829(경술국치일)', '박정희/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번지 청와대/010-1979-1026(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일)', '박근혜/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번지 청와대/010-0000-1102(의견 수렴 마지막 날)'이라고 적은 의견서도 있었다. 

일부 찬성 의견서에는 '개xx/뻘짓/456890, 지x/미친짓/12346578'라고 적기도 했다.

 

기사 이미지박정희 명의 국정화 찬성의견서[교육부 제공=연합뉴스]



일괄 출력물 형태 의견서 중 중복된 의견서를 제외한 4천374명에 대해 무작위로 677명을 추출해 유선전화로 진위를 파악한 결과, 252명만 응답했다.  

 

 

 

 

 

 

 

 

 

 

이건 머 국정이 장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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