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평론 / Politics

박원순측 "'임종석, 朴 3선 반대설' 오보"..文心 신경전

대화하는 박원순 시장-임종석 전 정무부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10일 오전 11시 45분. 서울시 출입기자단에 '정무부시장이 주재하는 최근 정무 현안 관련 간담회가 열린다'는 문자 공지가 왔다.

서울시가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급히 잡은 것은 청와대가 박 시장의 3선 연임을 반대한다는 한 언론의 보도 때문이었다.

내용은 지난해 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행보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을 만나 '개인적으로 박 시장의 3선 출마를 반대한다'는 의사를 피력했다는 것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자들과 만난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기사의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임종석 비서실장과의 통화 내용을 밝혔다.

김 부시장이 밝힌 임 실장의 설명은 이렇다.

"박영선 의원 요청으로 개인적인 자리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다. 그 자리에서 박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조언을 구했다. 개인적으로 박 시장이 3선을 하지 않고 대선으로 바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3선을 결심했으니 존중하기로 했다는 말을 하고, 박 의원도 열심히 하시라는 덕담을 했다. 청와대는 철저한 중립이다. (이런 대화가 보도돼) 곤혹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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