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권력의 숨은 법칙

권력의 숨은 법칙

권력의 숨은 법칙

리정 지음, 이은희 옮김, 미래의창

중국 역사에서 황제와 재상은 1인자와 2인자이다. 황제의 경우 그 힘의 원천은 하늘(민심)인데 재상의 경우 황제가 임명하게 된다.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위치는 이른바 "용과 호랑이의 등에 탄 기분"이라고 했다. 용과 호랑이 등에 타면 세상을 다 얻은 듯 한데 알고 보면 그 용과 호랑이가 나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더없이 위험하다. 

황제가 전권을 휘둘러 모든 것을 다 파악할 수 있다. 생각해 보라. 제국이 좀 넓은가. 다 할 수 있지만 다 하면 그 "황제"는 사람이 아니라 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황제의 대리인으로 또 어느 정도 권력을 나눌 위치로 재상은 중요하다. 하지만 호랑이 등에 탄 사람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호랑이를 움켜쥘 수도 있듯이 이 둘의 관계는 권력 그 이상 숨은 것이 있다. 저자는 이 둘 관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역대 중국의 황제와 재상 사례를 들었다. 

전반적으로 "핵심"을 짚어내지는 못했고 각 사례 말미에 유명인들의 문구를 올린게 잘한 듯 싶다. 이종우의 "후흑학"도 인용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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