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총, 균, 쇠 Guns, Germs, and Steel

총, 균, 쇠  Guns, Germs, and Steel

재래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 문학사상사

학문 연구의 시초는 의문을 품는 것이다. 저자는 선진국과 후진국이 나뉘고 어떤 지역은 첨단 문명을 누리고 다른 지역은 어렵게 살고 있는지 친구를 통해서 의문을 품었다. 그리하여 나온 것이 이 책이다. 

방대하다. 인류 발전의 비밀을 풀고자 한 책인데 결코 얇을 수 없다. 저자는 여러 면에서 인류 사회 전체와 개별적인 발전을 지적했다. 인간이 "사회"를 구성하며 사는데 "단일한 사회"는 제대로 발전할 수 없음을 저자는 보여주었다. 게다가 사회의 구성원이 얼마 이상 되어야 집단에서 부족으로 부족에서 국가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였다. 

저자의 접근은 상당히 재미있다. 식량 생산이 어느 정도 이상 올라가면 잉여 노동력이 생기는데, 이 잉여 노동력이 정치와 군사 그리고 종교를 담당했고 그래서 부족이 국가로 발전했다는 논리이다. 엄밀히 지금 세대에서도 정치와 군사 그리고 종교는 생산성과 관계가 없으니 얼추 맞는 건가. 그리고 기술의 발전은 고립된 지역에서는 어렵고 상호 교류가 가능한 지역에서나 가능하다고 했다. 두텁지만 역자 말대로 쏙쏙 내용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사족으로, 중남미에 있던 아즈텍과 잉카를 제외한 우리가 알던 고대 문명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저자도 살짝 언급을 하기는 했지만, 인류 문명은 기온 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바닷물 수위는 지금과 상당히 다른데, 황인종이 베링해를 건너갈 그 시점에 있던 문명들은 강물이나 바닷가에 있었을테니 지금 해발 기준으로 약 40~100m 아래에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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