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정무문 Fist of Fury, 1972

정무문 Fist of Fury, 1972
요약 홍콩 | 액션, 드라마 | 15세이상관람가 | 102분
감독 나유
출연 이소룡, 묘가수, 전준, 나유 

정무문

중화인민공화국이 생기기 전까지 중국의 마지막 왕조는 만주족의 청나라였다. 1911년 신해혁명으로 청 왕조가 만주로 물러난 혼란기는 정부가 있어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강대국이 상해를 나눠서 치외법권지역을 만들었는데, 중국인들도 나름대로 뭔가 회복을 하려고 노력했다. 여기에서는 "호원갑"으로 나오는 "곽원갑"은 정무체육회를 만들어 근대화를 이끌었다. ( 빠르거나 비슷한 시기에 광동성에서는 황비홍이 활약했다. ) 곽원갑의 활약을 못마땅하게 여긴 일본 세력은 세계 무술 대회를 열어 중국인들을 누를려고 했는데 곽원갑이 그때 의문사한다. 이 영화는 곽원갑의 사망 후 제자 진진이 돌아오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곽원갑에 대해서는 이연걸 주연의 "무인 곽원갑"으로 구현했는데 그 끝장면과 이 영화가 연결이 된다 하겠다.)

정무문

어쨌건 중국의 혼란기에 상해에서 독살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존재했는지도 알 수 없는 제자인) 진진이 스승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상해 시내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활약을 한다. 아무래도 무술인인 이소룡이 주연이다보니 영화 대부분이 액션이다. 이 영화는 그때 당시 배우들/무술인들과 이소룡의 동작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무술도 타 무술과 교류를 통해서 발전을 하는데, 1970년대 이후 각 무술들이 돌려차기와 뛰어차기 등을 도입했다. 이 영화에선 그 무술의 변화를 잘 볼 수 있다. 

정무문

이 영화는 이후 "정무문"이라는 이름으로 여러번 리메이크되었는데, 그 정도로 이 영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나 그때 당시의 무술 경향과 확연히 틀린 이소룡 스타일의 무술이 정말 획기적이었다. 다만 당산대형과 이 영화로 겨우 두번째 작품을 하는데, 대사나 연기는 아주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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