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사하라 전차대 (Sahara, 1943)

사하라 전차대 (Sahara, 1943)
요약 미국 | 전쟁 | 97분
감독 졸탄 코르다
출연 로이드 브리지스, 험프리 보가트, J. 캐롤 네이시, 브루스 베넷 


사하라 전차대 


2차 세계대전 중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엘 알라메인 전투"의 향방을 가른 에피소드로 영화를 만들었다. 정말 특이한 점은 전쟁이 진행중이던 1943년에 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아직 노르망디 상륙작전도 진행을 하지못하던 시점인데, 그때 당시에 아프리카 주둔 독일군의 장비를 노획한 상태에서 영화에 사용하였다. "배달의 기수" 세대는 이 영화가 그런 류가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게 보기에는 영화 속 캐릭터들이 너무도 "인간적"이다. 전쟁 이후 제작된 영화에서는 모두 독일군들이 악마처럼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는 연합군 만세도 아니고 그렇다고 독일군 나쁜놈 이라고 대놓고 말하지도 않는다. 


사하라 전차대

주인공은 험프리 보가트다. 꼬장꼬장한 탱크장에 매우 잘 어울린다. 이탈리아 패잔병, 수단 병사, 영국군 낙오병들, 자유분방한 미군 그리고 질서정연한 독일군들. 게다가 얼떨결에 격추된 독일군 전투기 조종사도 섞여 있으니, 이야기 풀기에는 더 없이 훌륭하다. 전쟁 중에 이런 영화를 만들 생각한 것도 대단한데, 전쟁 중인데도 "배달의 기수"가 아닌 작품이 탄생했다는게 더 대단하다. 

이 영화는 후에 리메이크되었다. 그렇지만 원작하고는 재미가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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