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부시맨 2 The Gods Must Be Crazy II, 1989

부시맨 2 The Gods Must Be Crazy II, 1989
요약 남아프리카공화국 | 코미디 | 1989.12.23 | 95분
감독 제이미 우이스
출연 니카우, 리차드 로링, 켄 마샬, 시몬 사벨라

부시맨 2 

"부시맨"(원제는 "신이 미친겨")이 돌아 왔다. 1편의 그 슬랩스틱 코미디같은 형태의 틀을 유지한 채 역시나 은근한 로맨스를 담고 그때 그 아저씨와 아이들 그대로 나왔다.

부시맨 2 

아주 예전에 보고 웃음이 생각나서 다시 찾았는데, 예전과 다른 몇 가지가 있어서 적어 보고자 한다. 1편에서는 문명과 격리되어 살아가는 부시맨에 대한 이야기가 주였기에 문명과 만나는 부시맨의 일화가 어느 정도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2편에서는 부시맨이 상징하는 바가 영화 속 표현과 어울리지를 못한다. 어쩌면 그래서 이 영화에 출연했던 그 아저씨도 슬픈 듯 기쁜 듯한 얼굴을 계속 한게 아닐까 싶다. 머나먼 한국까지 와서 방송에도 출연했으니 원.
둘째, 1편에서 보여준게 아프리카 국가들의 어지러운 내전 상황이었다면 이번 2편에서는 아프리카 현지 군인과 원정온 쿠바 군인 간의 갈등과 우정일텐데, 글쎄 그게 이 영화에서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물론 밀렵을 단속하자는 취지가 들어간 듯도 한데, 그것만으로는 메시지가 부족해 보였다. 

작고 귀여운 비행기가 나오는데, 그게 참 탐이 났다. 위스키를 부어도 동작하는 그 엔진이라면 가지고 놀 장난감으로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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