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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MS 08소대 7화,재회

우쿄 0 21,470 2009.05.18 13:43
기동전사 건담 MS 08소대 7화,재회

패색이 짙은 오뎃사 전선을 지휘하고 있는 유리 케라네 소장.전세는 기울었으나 절대 부하들 앞에서는 초초하거나 힘들어 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역시 군인은 이래야한다.

부하들을 잘 챙겨 오뎃사 전선을 이탈하여 우주로 올라가 재정비를 하기로 한다.


철부지 소대장은 여자에 환장한 나머지 위험을 무릎쓰고 파일럿이 아이나 인지 확인을 할려고 한다.

참 엉성하게도 적의 파일럿이 아이나여서 다행인지라,시로는 아이나임을 확인한다.

건담의 재기동을 위해서 필요한 몇몇 부품을 받는다.

언제까지 공중에 떠 있을 수 없었기에 양측 모두의 힘으로 안전한 착지을 도모하나 왠지 역부족인거 같다.

마지막임을 직감한 시로는 아이나에게 사랑 고백을 한다.
"아이나! 사랑해"

사랑의 힘일까?아슬아슬하게 착지를 하게 된다.

우여곡절끝에 살아남은 두사람은 추위를 헤쳐나가기 위해 건담의 빔샤벨의 온도를 이용하여 야외 온천을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멍청한건지 아니면 고도의 작전인지,아이나에게 목욕을 하자고 제안을 한다.그리고 당황한 아이나는 승낙을 해버린다.

아직 아이나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노리스 대령은 초조해 하고 있다.악천후 속에서도 수색작업을 강행하기로 한다.

둘 만의 오붓한 데이트가 시작이 된다.여담이지만 이 장면을 처음 본 예전게임잡지 기자들은 각종 게임책에 기사를 쓸때 시로를 악당으로 표현을 했다.착하고 순진한 아이나를 꼬셔서 이런 러브러브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매도했었다.그런데 그건 그당시 이 애니를 먼저본 사람들의 질투였다고 생각을 한다.

과거 이야기를 하다가 감정이 격해진 아이나는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한다.ㅋㅋ

아쉬웠던 시간을 뒤로 하고 이제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언제 또 만날지 모르는 약속을 기약하면 이 둘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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