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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연와미당

식탐자 0 5,117 2017.01.10 21:02

전라도는 물산이 풍부한 관계로 음식점들이 기본적으로 "푸짐"하다. 전라도는 남도와 북도가 조금씩 차이 나는데, 남도의 경우 여수, 목포 등의 해안쪽과 순천, 광주 등 내륙이 다르다. 북도 또한 바닷가쪽과 내륙이 차이가 나는데, 내륙의 백미는 역시 전주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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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시각이 다소 늦었다. 8시가 넘어 도착하였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많다는 건, 무엇이 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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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맛나다 바로 그것 아니겠는가. 그러니 이토록 사람들이 늦게까지도 자리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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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면 한우가 주종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먹을 수 없으니 갈비탕을 시켰다. 한우도 맛 보고 싶었지만 갈비탕과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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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 상차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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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갈비탕.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무렵, 서울 어디 프렌차이즈 한우집 가서 갈비탕이라고 시켰는데, 고기는 몇점 없고 뼈만 나와서 심히 마음 상했는데, 그 마음 여기서 치유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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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떡갈비. 역시 떡갈비는 내 취향이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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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에 밥은 먹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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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갈비가 예의상이라도 이 정도는 버텨줘야 한다. 어쨌건 특별하게 "전복 갈비탕"이니 "해삼 갈비탕"이니 하지 않아도 이 집이 맛있다. 갈비탕 맛있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다. 

 

 

 

 

 

 

 

연와미당 지도 

 

 

연와미당 ?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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