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보다' 고현정, '리턴' 논란 후 첫 공식석상 "행복하다"

입력 2018. 4. 12. 21:29 수정 2018. 4. 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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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지난 2월 SBS 드라마 '리턴' 하차 논란 후 두 달여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씨네토크는 영화를 본 후 관객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고현정의 등장에 팬들은 열띤 환호를 보냈다.

이날 고현정은 자리에 앉아 "씨네큐브가 생긴 이후부터 와서 영화를 많이 봤었다"고 얘기했다.

고현정의 이번 공식석상 참석은 지난 2월 '리턴' 하차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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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지난 2월 SBS 드라마 '리턴' 하차 논란 후 두 달여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1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에 위치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씨네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현정과 이광국 감독, 배우 이진욱, 서현우가 함께 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상영된 영화에 이어 9시 23분께 씨네토크가 이어졌다. 씨네토크는 영화를 본 후 관객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고현정의 등장에 팬들은 열띤 환호를 보냈다.

이날 고현정은 자리에 앉아 "씨네큐브가 생긴 이후부터 와서 영화를 많이 봤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저희가 영화를 찍고 이렇게 좋은 극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하는 날이 오다니 행복하다"라고 웃었다.

고현정의 이번 공식석상 참석은 지난 2월 '리턴' 하차 후 처음이다. 당시 고현정은 '리턴' 촬영 중 제작진과의 갈등을 문제로 중도하차했다.

이후 지난 2일, 사건 이후 첫 공식석상이 될 수도 있었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시사회에는 불참했고, 영화 개봉 홍보 영상 등을 통해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 바 있다.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됐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분),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12일 개봉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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