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미달이로 유명한 김성은이 BJ전향 이유를 밝혔다.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사랑 받았던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은 5월 14일 아프리카TV BJ로 방송을 시작했다. 김성은은 이날 "유튜브를 1년 전에 시작했는데 혼자 하다 보니까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많이 더디고 힘들더라. 좀 더 원할한 소통과 다양한 콘텐츠를 해보려고 입성했다"고 아프리카 BJ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김성은은 근황을 묻는 네티즌에게 "내 나이가 곧 서른이다. 대학을 갔는데 졸업을 못했다. 20대 초반에 화장품 회사를 다녔다. 연기의 끈은 놓지 않고 있었다. 연기를 놓기엔 꿈 많은 소녀였고 여러분들께 즐거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망, 희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를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 감독과 제작자가 원하지 않으면..회사 다니며 밥벌이 하면서 노력했다. 그러다 소속사에 들어갔고 tvN '감자별'을 찍었고 여러분이 아시는 영화도 찍었고 KBS 드라마스페셜도 찍었다. 그랬는데도 회사에서 솔직히 '접대가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 아무리 프로필을 내도 원하지 않으면 할 수 없으니까. 마음을 내려놨다"고 회상했다. 김성은은 "언젠가 때가 있고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취직했다. 회사에서 마케팅 관련 일을 배우다가 대표님께서 '너 유튜브를 해보는게 어떻겠니. 연기 했었던 애니까 하고 싶은거 해봐. 지원해줄게' 하셨다. 반신반의 하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그때까지만 해도 거부감과 나름의 배우부심이 있었다. 그게 2~3년 전쯤이다"고 밝혔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그것이 알고 싶다’ 군인에 강간 당한 광주 소녀들의 비극(종합) ▶손담비, 해변서 뽐낸 과감한 비키니 몸매 ▶‘미우새’ 김수미, 이상민에 前아내 이혜영 질문 “이혼후 마주친적 없다” ▶[포토엔HD] 방탄소년단 진-뷔 ‘잘생김이 2배’ ▶방탄소년단 측 “지민 살해 위협 인지中, 최선다해 조치 취할 계획”(공식)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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