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감독이 만든 "와호 장룡"의 원작 <도검>
종교영(리칭분)과 대랑(이려화분)
사부를 죽이고 청상검을 왕에게 준 한총교두
구화산의 채주 라익호
사부를 죽이고 청상검을 왕에게 바친 한총교두는 교영의 아버지 종장군(전풍분)의 하녀로 들어간 대랑이 검을 훔치지만 다시 찾아 온다.
악장군은 딸에게 왕자와 결혼을 하라고 하고, 교영은 대랑이 고수임을 알고 사부로 섬기며 무예를 배운다.
무예가 늘자 교영은 말을 타고 돌아 다니다 구화산 화적떼 소굴로 들어가 라익호를 만나는데, 교영이 던진 암기를 보고 대랑을 찾아온 라익호는 사부가 금상녀로 같은 사문임을 확인한다.
대랑은 사형인 한총교두에게 사부와 남편의 복수를 하고 청상검을 되찾으려 한다.
라익호는 왕궁으로 숨어들어 청상검을 훔치려다 붙잡혀 고문을 당히고, 교영과 대랑은 라익호를 구해 도망치다 루장주를 만난다.
왕자와 한총교두가 군사를 데리고 와 싸움이 벌어지고, 루장주는 훔친 청상검을 대랑에게 줘 한총교두를 죽게한다.
왕자가 도망친 후환때문에 루장주는 교영, 대랑과 함께 구화산으로 들어간다.
물론 <도검>과 <와호 장룡>은 편곡을 한 노래처럼 이야기가 다른 부분이 있지만, 큰 줄거리의 맥락은 같이 한다.
리청의 매력은 <도검>에서도 빛나는데 이려화의 캐릭터도 돋보인다.
<도검>은 짧은 상영 시간에도 무협 영화치곤 깔끔하게 만들어 졌지만, 이야기는 허술한 편이며 영화의 별점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