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 6.0 지진..10명 사망·7명 실종·27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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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밤 대만 동부 화롄(花蓮) 일대를 강타한 규모 6.0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 10명, 실종 7명 부상 273명으로 늘어났다고 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화롄현 당국과 재해대책본부 발표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대만인 5명과 중국인 3명, 필리핀인 1명, 신원불상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6일 낮 이래 화롄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330차례 가까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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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6일 밤 대만 동부 화롄(花蓮) 일대를 강타한 규모 6.0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 10명, 실종 7명 부상 273명으로 늘어났다고 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화롄현 당국과 재해대책본부 발표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대만인 5명과 중국인 3명, 필리핀인 1명, 신원불상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자택에서 2명, 퉁솨이 호텔(統帥飯店) 1명, 복합건물 윈먼추이디(雲門翠堤)에서 7명이 각각 숨졌다.
실종자는 그간 대폭 줄어 7명만 아직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이들은 모두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자 5명과 캐나다인 부부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진 충격으로 기운 윈먼추이디 건물 안에 있는 여관(漂亮生活旅店)에 머물다가 변을 당해 깔리거나 갇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조 당국이 72시간 골든타임을 염두에 두고 장비와 인원을 대량 투입해 수색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6일 낮 이래 화롄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330차례 가까이 일어났다. 이중 규모 5 이상 지진만 10번에 이르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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