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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신간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앵커>

문화 현장, 월요일은 새로나온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로마와 마야, 중세 베네치아부터 구소련, 잉글랜드와 미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성공 국가와 실패 국가를 결정하는 요인을 찾아봤습니다.

경제 제도가 국가의 부를 결정하지만 경제를 결정하는 것은 정치 제도로, 정치적 선택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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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세포로 노화된 장기를 교체하고, 수명은 150세까지로 길어지지만 인간의 기질과 욕망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예술과 창조적 역할은 로봇이 대신할 수 없습니다.

양자물리학의 대가인 저자가 컴퓨터와 인공 지능 등 8개 분야에 걸쳐 인간의 미래를 조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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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꼽히는 저자가 중국 경제와 문화, 역사 등에서 모순과 부조리를 들여다 봤습니다.

돈버는 데만 급급하고 경박하며 반성하지 않는 경직된 사고 같은 중국인의 약점을 파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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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손님이 즐거워할지 생각해라.

메뉴는 유행을 반영할 수 있지만 가게 전체가 유행을 좇아서는 안 된다.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저자가 5평짜리 선술집에서 출발해 직원 100여 명을 독립시킬 수 있을 만큼 성공한 비결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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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함께 살아온 부부가 최근 개봉된 30편의 영화 이야기를 책으로 냈습니다.

눈과 가슴을 열고 영화를 만나면서 세상과 인간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한 이야기들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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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로보와 회색곰 와프의 죽음을 통해 죽음은 삶의 일부분이라고 일깨워 줍니다.

고은 시인이 아이의 눈으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성찰한 그림책으로 부모와 자녀가 같이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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