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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 개 | 게시물 - 31 / 1 페이지 열람 중
칠성문학관 게시판 내 결과
  • 꺼삐딴 된 황

    황이 꺼삐딴이 되었다. 아니 될 예정이다. 아니다. 지금쯤이면 되었겠다. 그런데 황은 꺼삐딴이 되기도 전에 춤을 추고 다녔다. 그 춤을 볼짝시면 이러하다.부산으로 가는 새 기차를 여는 식에 보안 검색대가 들어섰다. 참석자들을 과도하게 통제했다. 검색대에서 스캔을 하면서 참석자를 제한했으며 주민들은 입장을 포기했다. 황은 루떠넌뜨였다. 이제 꺼삐딴이 되었다.그런데 황은 루떠넌뜨 시절에도 기차 타러 걷기가 싫어서 기차 바로 옆에 가마를 댔다고 한다. 그것도 우마차를 밀어내면서 말이다. 황은 꺼삐딴이다. 꺼삐꺼삐 꺼삐단이 되었다.그런데,…

    익명 2016-12-09 14:19:18

  • [오늘시 #.002] 해인 - 가을일기

    <가을일기> - 이해인-잎새와의 이별에나무들은 저마다가슴이 아프구나가을의 시작부터시로 물든 내 마음바라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너를 향한 그림움인 것을가을을 보내며비로소 아는구나곁에 없어도늘 함께 있는 너에게가을 내내단풍 위에 썼던고운 편지들이한잎한잎 떨어지고 있구나지상에서 우리가서로를 사랑하는 동안붉게 물들었던 아픔들이소리 없이 무너져 내려새로운 별로 솟아오르는 기쁨을나는 어느새기다리고 있구나

    오즈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9-30 11:08:49

  • 지다

    <달이 지다>그믐이 가득하다밤하늘에는 기억만이 섧게 남아있다참지 못한 마음이 높이 올라가남은 조각을 주섬주섬 담는다가슴도 그믐이다곳곳 밝아지면 별빛이 떠날텐데이 아침은 그 맘도 몰라주고무참히도

    트리스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8-30 16: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