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민간조사단을 구성하여 월성원전 삼중수소 조사 실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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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18:33
원안위, 민간조사단을 구성하여 월성원전 삼중수소 조사 실시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월성원전 부지내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 원전 주변 지역주민들과 일반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원 민간전문가로「월성원전 부지내 삼중수소 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조사단은 관련 학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하되, 운영방식·조사범위·활동계획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함으로써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특히, 조사단장은 원전 부지 내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높게 측정된 지하수가 부지 외부 환경으로 유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원자력과 무관한 대한지질학회 추천을 받은 인사로 위촉할 계획입니다.
ㅇ 조사단의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원안위와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행정 및 기술지원을 담당합니다.
□ 조사단은 조사범위·활동 등에 대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그 과정에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도록 하고, 활동과정 등은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 관련 학회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로 조사단 구성이 완료 되는대로 조사단 명단을 발표하고, 조사단 활동이 개시될 예정입니다.
ㅇ 향후, 조사단이 확정되면 조사일정 등에 대해서는 조사단이 결정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