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유시민 - 나의 한국현대사

아기상어 0 98 07.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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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 나의 한국현대사(2014)


서문: 위험한 현대사

프롤로그: 프티부르주아 리버럴의 역사체험 


제1장. 역사의 지층을 가로지르다: 1959년과 2014년의 대한민국

제2장. 4·19와 5·16: 난민촌에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제3장. 경제발전의 빛과 그늘: 절대빈곤, 고도성장, 양극화 

제4장. 한국형 민주화: 전국적 도시봉기를 통한 민주주의 정치혁명 

제5장. 사회문화의 급진적 변화: 단색의 병영에서 다양성의 광장으로 

제6장. 남북관계 70년: 거짓 혁명과 거짓 공포의 적대적 공존 


에필로그: 세월호의 비극, 우리 안의 미래 



제작년쯤 선물받고 한번도 펼치지 않은 책. 


유시민을 좋아한다. 


중학교 때 유시민 아저씨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고 팬이 되어버렸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유시민 아저씨의 '항소이유서'를 읽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그는 '같은 시대를 숨 가쁘게 달려온 모든 벗에게'라는 문구로 이 책의 프롤로그를 시작한다. 유시민은 자신이 태어나서 집필 당시 시점까지 살았던 1959년부터 2014년까지, 55년 동안 일어난 일들 중, 유시민이 가치있다고 생각하여 선택한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팩트를 소개하며 자신의 언어로 재해석한다. 


고등학교 근현대사 시간에 배웠던, 팩트 그대로이다. 


유시민은 나의 지식구조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 중 한명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그가 정치에 입문하기 직전 나는 유시민 작가의 팬까페 오프라인 정모에 참석한 적이 있다. 기차를 타고 서울에 와서 서울에서 꾸역꾸역 고양 화정에 찾아갔다. 다행히 같은 고등학생이 2명 더 있었다. 그 때 그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건강한 마인드로 살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유시민은 에필로그에서 세월호 사건을 이야기한다. 2014년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이자 슬픔이었던 비극. 나 또한 나에게 구체적인 비극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과연 역사를 변화시켜 온 것인가. 유시민 세대의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더 큰 충격이었을 수 있겠다. 


한국사회에 예정된 혹은 쉽게 빠질 수 있는 위기를 어떻게 예방하며 극복할 것인가. 유시민의 말대로 이제 '위대한 지도자'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의 말대로 '더 좋은 미래를 원한다면 매 순간 우리들 각자의 내면에 좋은 것을 쌓아야' 한다. 


나는 당신과 내가,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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