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호 터널에 낀 버스.. "영차 영차" 승객들 힘모아 빼내
2018. 2. 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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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 45분경 서울 중구 남산 1호 터널 양쪽 벽 사이에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끼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위쪽 사진). 사고는 경기 용인시 수지를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버스가 터널 중간에서 갑자기 미끄러져 발생했다.
이 사고로 퇴계로 방향 터널 통행이 약 20분간 완전히 차단돼 한남대교 북단까지 심한 정체를 빚었다.
버스 승객과 다른 차량 운전자 등 10여 명이 힘을 모아 버스 앞부분을 밀어 오전 11시경 차량들이 통행할 차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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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8일 오전 10시 45분경 서울 중구 남산 1호 터널 양쪽 벽 사이에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끼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위쪽 사진). 사고는 경기 용인시 수지를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버스가 터널 중간에서 갑자기 미끄러져 발생했다. 버스 운전사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퇴계로 방향 터널 통행이 약 20분간 완전히 차단돼 한남대교 북단까지 심한 정체를 빚었다. 버스 승객과 다른 차량 운전자 등 10여 명이 힘을 모아 버스 앞부분을 밀어 오전 11시경 차량들이 통행할 차로를 확보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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