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비둘기, 몸통은 물고기…바다서 건진 괴생명체(영상)

국민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8-06-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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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머리 모양을 한 물고기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낚시하던 한 어부가 돌연변이 물고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어부는 물고기를 촬영한 뒤 다시 놓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한 남성은 난생 처음보는 기괴한 생명체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을 했다. 물고기처럼 보이는 이 괴생명체는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물고기가 아닌 다양한 동물로 보였다. 데일리메일은 물고기가 비둘기, 앵무새, 돌고래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물고기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에 네티즌들은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환경 오염때문에 생긴 돌연변이 같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수질 오염에 의한 유전적인 돌연변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어린 시절 부상 때문에 머리 모양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전문가들은 이 물고기가 기형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자연사 박물관의 한 물고기 전문가는 “정확한 종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잉엇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초등생 제자와 성관계 학원 여교사 구속 “품격 있는 사람이 정치인 되길” 김부선, 6·13 후 첫 SNS 심경글 “성행위 거부해 성기로 폭행” 제이미 폭스 사건 공개 수사 “안희정 ‘담배’ ‘맥주’ 짧은 문자로 부른 뒤 성폭행” 김국진♥강수지 결혼식 사진 최초 공개… ‘꽃속의 부부’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공연 중 손가락 욕한 로비 윌리엄스 왜? 케이트 업튼 성추행 고발... 퇴출당한 게스 창업자 ‘TV조선 종편허가 취소청원’ 청와대가 내놓은 답변 다락방에 쳐박아 둔 화병, 알고보니 206억 짜리 ‘보물’ 北대표가 꺼낸 사진 “盧 전 대통령 소나무입니다” [카카오 친구맺기] [페이스북] [취재대행소 왱!(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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