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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 :0 댓글 보기 [단독] 숨진 빌라왕도 그의 아래 있었다…위임장 쓰고 모든 권한 넘겨 재생수 2,095 업로드 날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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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조직이 움직인 빌라왕 가운데엔 2021년 제주에서 숨진 정 모 씨도 있습니다. '빌라왕'이 아니라 '바지' 집주인이었던 겁니다. 조직원이 위임장을 들고 다니며 거래를 대신했고, 그 사이 총책 신 씨는 꼭꼭 숨어있었습니다. 이어서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1년 숨진 빌라왕 정 모 씨는 사망 한 달 전 이곳 빌라 2채를 사들였습니다. 그런데 매매 계약은 정 씨가 아닌 신 씨 업체의 직원이 대신했습니다. 당시 이 대리인이 들고 다닌 위임장. 매매와 등기, 임대 등 계약에 대한 권한을 정 씨에게서 넘겨받았습니다. 정 씨가 인근 다른 오피스텔 6채를 사들일 때에는 분양업체가 계약을 대신했는데, 이때도 대리인이 등장했습니다. 분양업체 측은 대리인이 정 씨와 함께 와 위임장과 인감, 공인인증서를 넘겨줘 계약을 진행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리인과 위임장, 정 씨가 사망 3주 전 6채를 한꺼번에 사들이고 사망 당일에도 보증보험 신청 전자서명까지 하게 된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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