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조진웅 “리모델링한 친정에 돌아온 느낌”[28회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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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이 '독전2'로 돌아온 소감을 "친정에 돌아온 느낌"이라 전했다.
조진웅은 10월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독전2'(감독 백감독) 오픈토크를 통해 다시 '원호'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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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산)=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조진웅이 '독전2'로 돌아온 소감을 "친정에 돌아온 느낌"이라 전했다.
조진웅은 10월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독전2'(감독 백감독) 오픈토크를 통해 다시 '원호'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1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원호'로 분한 조진웅은 "저는 시리즈물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원호'를 다시 만나니 반가웠다. 친정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친정집이 리모델링된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 징글징글한 놈을 또 만났구나' 하는 생각에 두려움이 들었지만, 과거의 아쉬웠던 부분을 더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독전2'에서 '원호'는 인간미과 고민이 깊어졌다. 아련한 아픔이 있는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11월 17일 공개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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