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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탐정: 리턴즈' 권상우가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성동일 권상우, 그리고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탐정'은 이제 제 연기인생의 일부분이 됐다. 제가 한국 나이로 마흔세살이고 한 가정의 가장이다. 그런 것들을 숨김없이 재미있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유부남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것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잔인한 사건만 있는 범죄물이 아니라 그 안에서 쉬어갈 수 있는 웃음포인트가 많아서 좋았다. 제가 연기를 얼마나 잘했고 이런 걸 말하기 전에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은 작품"이라며 "다만 이번 작품에서 후덕해진 제 얼굴이 마음에 안 들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오는 6월 13일 개봉 예정. 한국아이닷컴 인기기사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
'탐정:리턴즈' 권상우 "후덕해진 내 얼굴, 마음에 안 들어"
스포츠한국 원문 기사전송 2018-05-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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