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조보아 "솔직한 표정, 걱정 탓..방송보고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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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방송에 나갈 줄 몰랐어요. 민망했죠."
배우 조보아가 '골목식당' 속 솔직한 표정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지난 3월부터 백종원 김성주와 함께 MC로 출연 중인 조보아의 특기는 역동적인 리액션이다.
조보아는 4일 종영한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스물한 살에 엄마가 되는 대학생 정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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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골목식당’ 속 솔직한 표정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그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 MC로서 책임감과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지난 3월부터 백종원 김성주와 함께 MC로 출연 중인 조보아의 특기는 역동적인 리액션이다. 시청자의 속내를 반영한 듯한 솔직한 표정은 관전 포인트가 됐다. 특히 커다란 눈으로 답답한 출연자를 바라보는 장면은 토끼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과 함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비교짤’을 알고 있다는 조보아는 “주변에서 그 사진을 계속 보내줬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표정 관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며 “그 화면이 전파를 타고 다음날 당시 사장님과 다시 촬영을 했는데, ‘또 노려보는 거 아니죠?’라고 농담을 건네더라. 방송이라고 생각했으면 더 예쁜 표정을 지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위생 관리 등을 생각하면 심각해지더라. 걱정에서 나온 표정같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정한 조보아는 스스로 ‘예능 병아리’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리얼리티다. 대본이나 설정이 없어 어려울 때도 있다”며 “일정표 수준의 가이드라인만 있다. 진심으로 하는 수밖에 없다. 시청자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이유도 그런 생생함에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4일 종영한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스물한 살에 엄마가 되는 대학생 정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윤지 (ja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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