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격장서 괴한 권총·실탄 탈취해 도주…경찰 추격(종합)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5-10-03 10:22 최종수정 2015-10-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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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취된 권총과 같은 45구경 권총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3일 오전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괴한의 의해 탈취된 45구경 권총과 같은 종류의 총기. 2015.10.3 << 부산진경찰서 >> wink@yna.co.kr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 도주범 (부산=연합뉴스) 부산지방경찰청은 3일 오전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총기와 실탄 수십발을 탈취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사진은 용의자가 범행 후 도주하는 장면이 찍힌 사격장 폐쇄회로(CC)TV 화면. 2015.10.3 << 부산경찰청 >> osh9981@yna.co.kr 괴한이 권총 탈취한 부산 사격장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전 9시4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업주를 찌르고 사격장에 있더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달아났다.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실탄사격장 주위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 모습. 2015. 10.3 ready@yna.co.kr 괴한이 권총 탈취한 부산 사격장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전 9시4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업주를 찌르고 사격장에 있더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달아났다.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실탄사격장 주위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 모습. 2015. 10.3 ready@yna.co.kr 경찰 178㎝, 20∼30대 남성 추정…전 병력 비상소집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와 실탄 수십발을 탈취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 9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실내사격장에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홀로 들어와 범행을 했다. 이 남성은 흉기로 사격장 여주인 전모(46)씨를 찌르고, 사격장에 있던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달아났다. 이 남성에게 배 부위를 찔린 전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112 상황실에는 "남자가 흉기로 자살하려 한다. 여자가 말리다가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 이 남성은 권총과 실탄을 들고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사격장 내부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178㎝ 키에 영문이 씌어진 검정색 점퍼, 청바지, 스니커즈 계통의 신발을 착용한 상태였다. 또 기다란 스포츠 가방을 들고 있었다. 경찰은 전 병력을 비상 소집해 이 남성을 뒤쫓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사격장에서 자살을 하려다가 업주가 막자 우발적으로 범행을 한 것인지 애초부터 계획 범행을 한 것인지도 조사하고 있다. wink@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인도서 4살 꼬마 머리를 '인간 제물'로 바쳐 ☞ '음주운전 만류' 아버지 살해…30대男 집에 불까지 질러 ☞ 뉴질랜드 20대 여성, 11개월만에 몸무게 85㎏ 줄여 ☞ 미국인 64% "폴크스바겐 이외 업체도 조작 가능성" ☞ "전화 응대 마음 안든다" 30대 '병원 폭파' 협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경찰, 사격장 총기탈취 도주 용의자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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