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숨기려 반격한 것..." 뉴진스 엄마, 민희진 대표 억울함 호소

"표절 숨기려 반격한 것..." 뉴진스 엄마, 민희진 대표 억울함 호소

뉴스크라이브코리아 2024-04-23 21:3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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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대표 민희진과 하이브 의장 방시혁
하이브 대표 민희진과 하이브 의장 방시혁

뉴진스를 만든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들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의 주장을 일축했다. 

지난 22일 민희진 대표는 "저는 하이브의 주장대로 경영권 탈취를 하려 한 적이 없습니다"라며 "제가 가진 지분은 18% 뿐인데, 어떻게 경영권을 탈취하겠습니까"라고 토로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하이브가 어도어의 80%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영권 탈취는 불가능하다는 것. 심지어 하이브의 동의 없이는 독립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의 갑작스러운 행동들은 내부 고발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하이브 계열사 빌리프랩에 데뷔한 아일릿 그룹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문제를 제기한 상태라고 전했다. 

여러 사안들에 문제를 제기한 민희진.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갑작스러운 해임 절차 통보였으며 대대적인 반격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돈이 목적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내부고발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면서 "하이브는 경영권 취득을 프레임으로 잡은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에게 감사 질의서를 보냈다. 또한 대표 사임 요청과 이사진 교체를 위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한 상태다. 

하이브가 제기한 감사질의서 답변 시한을 오는 24일 오후 6시로 정한 만큼, 현 경영진들의 갈등이 어떻게 정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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