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라디오스타 출연을 통해 전신마비 이유를 공개한 박위가 진행한 토크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위는 하반신 마비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을 유쾌하게 다루고자 하반신 마비를 가진 남자 네 명을 불러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 결과는 "부부관계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2014년 척추신경 손상으로 전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은 박위는 꾸준한 재활 치료를 통해 회복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과정을 대중들에게 공개하며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과 재활 정보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다루어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박위의 전신마비 이유는 2014년 5월 19일 친구들과 함께 한 파티에서 술에 취해 건물 2층 높이에서 떨어져 경추가 골절된 때문이다.
선천적으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그는 사고 초반부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재활에 매진했다.
겨울철 체온 조절이 불가능한 어려움 속에서도 강인한 의지로 재활 운동을 강행했으며, 현재는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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