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꼽은 개그우먼 장도연과 만나 설렘 가득한 케미를 선보이며 예고 영상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동영상 콘텐츠 채널 'TEO 테오'에는 '[예고] 손석구, 드디어 그가 옵니다. 댓글부대, 살롱드립2'라는 제목으로 예고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 속에서 장도연은 손석구를 소개하며 "이분의 이름 석 자가 나오면 설레기도 하고요"라고 말하며 설렘을 표현했다. 손석구가 등장하자 장도연은 "이상형이 바뀌었나요?"라고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고, 손석구는 "이상형은 여전히 같습니다"라고 답하며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손석구는 장도연에게 어떻게 불러야 할지 호칭을 정해달라고 요청했고, 장도연은 "선배라고 해"라고 답하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석구는 "장선배가 선을 좀 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장도연을 설레게 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여 흥미를 더했다. 손석구는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제안했고, 장도연은 "안 마시면?"이라고 되물었다. 이에 손석구는 미소를 지으며 "마시게 될 걸?"이라고 답하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증폭시켰다. 결국 장도연은 물이 담긴 음료를 한 입에 털어넣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예고 영상을 접한 팬들은 "두분 다 왜 귀가 빨개요? 설레게♥", "전국민이 응원하는 이 조합. 12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둘다 플러팅 미쳤다. 찐설렘이잖아", "토크쇼를 가장한 장도연 소개팅 편. 아주 좋아", "인간적으로 이건 진짜 2주 분량으로 내보냅시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손석구와 장도연의 만남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살롱드립2'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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