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이수민에 요트 프러포즈 성공…"오빠가 잘 할게" 눈물 펑펑 [조선의 사랑꾼](종합)

원혁, ♥이수민에 요트 프러포즈 성공…"오빠가 잘 할게" 눈물 펑펑 [조선의 사랑꾼](종합)

마이데일리 2024-02-27 00:19:29 신고

3줄요약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원혁이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 양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과 원혁 커플이 1박 2일로 부산 여행이 떠났다. 원혁은 홀로 프러포즈 장소를 찾아 사전 답사를 했다.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돼지국밥집을 찾아 식사를 했다. 원혁이 식사시간 내내 안절부절 못하자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마지막 장면이 원혁이가 응급실에 실려가는 것이냐"며 농담했다. 이에 이용식이 발끈하자 강수지가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대신 사과했다.

이수민은 "아빠가 내가 6살 때 쓰러졌다.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 아빠가 수술하고 나와서 병실에 누워 있을 때 나는 기도했던 장면. 그때 카메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왔다. '큰일이 난 거구나. 아빠가 죽을 고비를 넘긴 거구나' 싶었다. 그때 나는 '안 아프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오래오래 살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수민은 눈물을 흘리며 "내 또래 친구들에 비해 아빠 나이가 많은 편이라 불안함이 컸다. 여섯 살 그때부터 평생 나 혼자서 아빠를 걱정했다. 그게 하나님이 보시기에 불쌍했는지 너를 보내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원혁은 "그동안 아버님 건강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으니, 내가 그 바통을 이어 받아서 아버님을 잘 모시겠다. 이제 나랑 같이 하면 되니까 혼자 모든 짐을 짊어지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이후 요트를 타러 간 두 사람. 원혁은 제작진들이 이수민의 관심을 돌린 사이 정장으로 갈아입고 등장했다. 손편지를 낭독한 원혁은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노래를 부른 후 꽃다발과 목걸이를 선물했다. 

프러포즈 반지까지 준비한 원혁은 "오빠를 만나줘서 고맙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이겨내 줘서 고맙다. 내가 잘 하겠다"며 무릎을 꿇었다. 이수민이 고개를 끄덕이자 원혁은 그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고 두 사람은 포옹하며 프러포즈를 마무리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