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재욱이 카리나를 알뜰살뜰 살피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달 27일 카리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두 사람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 1월 명품 브랜드 P사 행사에 동반 참석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행사 이후 급격히 가까워졌으며 말 그대로 첫눈에 반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당시 팬들이 촬영한 두 사람의 첫 만남 영상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과 친분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카리나와 이재욱은 쇼에서 나란히 앉아 곁눈질을 하며 수줍은 듯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재욱은 카리나를 계속 챙기며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어갔으며 한 카페에서는 카리나에게 자신이 앉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양보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드레스를 입은 카리나가 자신의 앞을 지나자 매너손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해 배려하는 모습과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이재욱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눈에서 좋아하는 게 다 티나네", "첫눈에 반했다니.. 너무 영화같다", "눈에서 꿀이 떨어지네", "비주얼 조합 무엇", "아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0년 에스파로 데뷔한 카리나는 '넥스트 레벨', '스파이시', '드라마', '새비지' 등 발매하는 곡마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스파는 오는 6월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재욱은 지난 2018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 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tvN '환혼: 빛과 그림자',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오는 28일 디즈니+ '로얄로더'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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