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심장VS' 방송 화면
SBS '강심장VS'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강주은이 등장해 존재하지 않는 며느리의 선물을 구입한다고 털어놨다.
강주은은 "저도 저희 시어머니나 친정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들이 있는데, 며느리가 오게 되면 저도 며느리에게 넘겨줄 수 있는 명분을 찾는 거다"며 물건 구매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강주은은 "사기 힘든 비싼 물건을 살 때면 물려줄 때를 생각해서 신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해 사곤 한다"고 덧붙였다.
전현무가 "아들이 결혼 생각이 있어야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하자 강주은은 "저도 사실 제 남편하고 3시간 만에 결혼, 프러포즈 받고 결혼했기 때문에 그걸 어느 누구한테도 권하고 싶지 않다. 절대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누구한테도 권하고 싶지 않지만, 결혼이란 평생 살아가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사람보다 배경을 많이 따진다. 그게 절대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결혼을 하고 나면 내가 몰랐던 사람이 보일 때가 된다"고 결혼관을 밝혔다.
또 "'이 상대와 가장 어두운 곳에 들어갈 만한 사람일까'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최민수 씨는 그런 사람이잖아요?"라고 묻자 강주은은 "그런 사람이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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