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완전 귀국했다" 원더걸스 선예, '딸셋맘' 육아 전념 근황

"한국으로 완전 귀국했다" 원더걸스 선예, '딸셋맘' 육아 전념 근황

나남뉴스 2024-03-11 20:4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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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캐나다에서 완전 귀국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11일 정신건강의학과의사 오은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은영TV'에서는 '가수 엄마 특집'이라는 주제로 원더걸스 출신 선예,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를 초대했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내노라하는 걸그룹 출신인 선예와 가희는 결혼 후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민 가, 새로운 삶을 꾸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선예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운을 떼 반가움을 더했다. 선예는 "제가 캐나다에서 살던 지역이 한국분들이 거의 안 계시는 곳이었다"라며 "거기서 조용히 10년 넘게 살다가 작년에 한국으로 이사왔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딸 셋을 열심히 육아하면서 지내고 있다. 10년 동안 육아만 하다가, 마마돌을 하게 되면서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은 뮤지컬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한국 연예계 생활에 대해서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TV'
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TV'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역시 최근 귀국했다고 소식을 알리며 "5년 동안 아이 둘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키우다가 작년에 한국으로 완전히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희는 "자연에서 아이들을 풀어놓고 살아보자 해서 갔는데, 어느새 5년을 살았더라"라며 어느날 문뜩 발리로 이민 가자는 즉흥적인 결심으로 시작됐던 생활이 5년을 채웠다고 덧붙였다. 

평소에도 서핑을 좋아했다는 가희는 "남편이 발리 가서 한번 살아볼까? 하길래 그때는 뒷감당도 생각하지 않고 그러자 했다"라며 "그런데 너무 좋더라. 사람이 겸손해지더라. 아이들에게도 참 좋았지만,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더 성숙하게 되는 과정이었다"라고 이민 생활을 회상했다.

 

한국으로 귀국해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돼

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TV'
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TV'

이에 MC 박정아는 "마마돌 프로젝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렇게 선예 씨와 가희 씨를 한국에서 자유롭게 자주 볼 수 있게 만들어줬다"라며 "이 분들의 목소리와 활동이 너무 그리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내친김에 선예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의 일부 소절을 들려주었고 오은영 박사는 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희 역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저는 교육자의 길을 가게 될 것 같다. 춤을 가르치는 댄스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선예는 2013년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여 지내고 있는 선예는 뮤지컬 활동과 동시에 한 대학교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돼 교육자로서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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