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가 문상민의 고백을 거절했다.
19일 방송된 tvN '웨딩 임파서블' 8회에서는 나아정(전종서 분)이 이지한(문상민)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아정은 "더 멀리 가기 전에 바로잡으라고 했었죠. 그래요. 밤새 생각해 봤는데 이제라도 바로잡아야 할 게 있을 거 같긴 해요. 이지한 씨랑 나"라며 선을 그었다.
이지한은 "뭔가 착각이 있는 거 같은데. 나요? 형이랑 그쪽이 아니라?"라며 당황했고, 나아정은 "네. 이지한 씨요. 이렇게 불쑥 불쑥 나타나서 내 인생에 끼어드는 거 그만해요. 이제. 질린다고 이제"라며 쏘아붙였다.
이지한은 "그전에 뭐 좀 확인할게요. 확인하고 끼어드는 거 그만하든지 말든지 하겠습니다. 형 어떻게 만났어요? 고백은 누가 먼저 했습니까. 형이랑 사귀면서 힘들거나 그런 건 없었어요? 그럼 이것만. 이거 하나만 제대로 답해줘요. 진짜 좋아합니까? 우리 형"이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앞서 이지한은 이도한(김도완)이 동성연애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 있다.
나아정은 "네. 괴로울 정도예요. 남들은 사랑에 빠지면 좋아 미친다는데 저는 그냥 미칠 지경이에요. 딱 그 정도예요. 그래서 내가 더 미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이 결혼하려고요. 이제 됐죠?"라며 밀어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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