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 이혼 파장에도 '라디오쇼'에서는 언급 無

유영재, 선우은숙 이혼 파장에도 '라디오쇼'에서는 언급 無

메디먼트뉴스 2024-04-15 21:1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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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방송인 유영재가 전처 배우 선우은숙과의 이혼 파장 속에서도 진행을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유영재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이혼 관련 언급을 지속적으로 피하고 있다.

유영재는 15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쇼'에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고 진행하며 이혼 관련 언급을 삼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지난 1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이 유영재와의 이혼 심경을 밝힌 후 진행된 만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었다. 특히 선우은숙은 '동치미'에서 유영재가 자신과 '재혼'이 아닌 세 번째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유영재는 이에 대한 언급을 삼가고, 이날 방송까지 이틀 연속 이혼 관련 언급을 피하며 일관된 입장을 보였다.

앞서 선우은숙은 '동치미'에서 유영재와의 결혼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삼혼,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라고 인정하며 "법적으로도 세 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영재가 결혼 전 방송 작가와 오랫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며 "나와 결혼 전 사실혼 관계를 알았다면, 그렇게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내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1년 6개월 만인 지난 4월 5일 협의 이혼을 알린 바 있다.

이들의 이혼 소식은 짧은 결혼 생활과 선우은숙 측의 주장 등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으며, 유영재는 이혼 이후에도 '라디오쇼'를 통해 평소와変わらな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영재가 이후 '라디오쇼'에서 이혼 관련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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