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버스 강물에 추락해 최소 21명 사망
2016. 1. 11. 14:53
(코아트사코알코스<멕시코> AFP=연합뉴스) 아마추어 축구 선수들과 응원단이 탄 버스가 10일(현지시간) 멕시코 베라크루스 주 아토약에 있는 한 다리를 건너다가 강으로 추락하면서 최소 21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주 정부는 규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던 버스가 과속방지턱을 만나 중심을 잃고 나서 난간을 들이받고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가 난 버스가 강물에 잠기는 바람에 사고 초기에 사망자 수가 16명으로 알려졌으나 수색을 통해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사고는 아마추어 축구단이 게임 장소로 이동하던 중에 났으며, 탑승자 가운데 어린이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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