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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날씨] '푸른 5월' 계속…10도 이상 큰 일교차 유의

아침 최저 2~11도·낮 최고 18~24도…미세먼지는 보통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19-05-06 10:08 송고
서울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 한 상점 쇼윈도에 얇은 옷이 걸려 있다. 2019.5.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 한 상점 쇼윈도에 얇은 옷이 걸려 있다. 2019.5.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화요일인 7일은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은 이날(7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상된다. 밤사이 지표면 부근 공기가 냉각되면서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평년보다 2~3도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5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6도 △광주 7도 △제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자외선지수는 오전에 '약간나쁨', 오후에는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전국에서 오전에는 '좋음', 오후에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in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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