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배우 주진모의 여자친구가 가정의학 전문의 민혜연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주진모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그 대상이 민혜연 전문의라는 보도가 이어져 화제가 됐다.

이날 OSEN은 “주진모의 연인인 여의사는 각종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던 가정의학과 민혜연 전문의”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진모와 민혜연 전문의는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지만 틈틈이 데이트를 즐긴다는 설명이다.

민혜연 전문의는 주진모보다 10살 연하다.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S병원 뷰티비만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MBC ‘기분 좋은 날’ SBS ‘좋은 아침’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에 출연하며 의사계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주진모는 지난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다. 이후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과 드라마 ‘기황후’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새 드라마 ‘빅이슈’에 캐스팅돼 촬영에 임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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