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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아동 참상에 팔걷은 프랑스 의료진…요르단서 봉사

송고시간2018-0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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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병승 기자 = 프랑스 의료진이 요르단 암만의 한 병원에서 시리아 난민 어린이 21명에게 외과 수술을 시행했다고 요르단 페트라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알-마카세드 자선병원 원장인 알리 베니 나스르 박사는 프랑스 의료팀이 6일간 요르단을 방문해 시리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수술 치료를 해주었다고 밝혔다.

나스르 박사는 프랑스 의료진이 곧 다시 방문해 더 많은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을 치료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습으로 다친 시리아 어린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습으로 다친 시리아 어린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지난해 보고에 따르면 터키, 레바논, 요르단, 이집트, 이라크 등지에서 난민으로 떠도는 시리아 어린이가 2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3월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고국을 떠난 전체 시리아 난민은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거의 절반이 어린이들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songbs@yna.co.kr

(평창동계올림픽 주관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구축한 평창뉴스서비스네트워크(PNN) 가입사의 콘텐츠를 인용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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