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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진압…인명피해 없지만 점포 3곳 소실

문광민 기자
입력 : 
2019-02-15 14:10:36
수정 : 
2019-02-15 1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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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8시 41분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점포 3곳이 소실됐다. 점포에 있던 6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큰 불길은 화재가 시작된 지 한시간 반 만인 10시 10분께 잡혔다. 이후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건물의 기와지붕을 뜯어내며 잔불을 정리했다. 서울 동대문소방서 관계자는 "기왓장을 뜯어내고 확인해야 해서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까지는 시간이 더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방당국은 오전 8시 5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38대와 인력 15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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