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 이란 관영 매체 에르도안 비방했다며 이란 대사 소환

뉴시스 기사전송 2016-01-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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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AP/뉴시스】권성근 기자 = 터키 정부는 이란 관영 매체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아파 성직자의 사형 집행에 관여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7일(현지시간) 터키 주재 이란 대사를 소환했다. 터키 외무부는 이날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시아파 지도자 셰이크 님르 바크르 알님르가 사형을 당한 것과 관련해 에르도안 대통령의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방문이 관계가 있다는 기사를 내보낸 이란 관영 매체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터키 외무부는 "이란 매체는 허위 보도로 터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런 형태의 비방 보도는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터키 외무부는 시아파 성직자 처형 이후 사우디와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된 데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시아파 성직자 처형은 사우디 내부 문제라고 말했다. ksk@newsis.com ★ 세상에 이런일이 - 경찰·군인, 경계근무 중 집단 ´퇴폐 파티´ ★ 오늘의 핫 포토 - ´달샤벳´ 수빈, 아찔한 포즈 ★ 뉴시스 뉴스, 이젠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도 만나세요 ★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 엄마부대 대표 "딸이 위안부였어도 일본 용서" ▶ 죽었다 영안실서 벌떡…조문객에 "한잔해" ▶ IS 20대 조직원 "이교도"…자신의 어머니 처형 ▶ 살해한 부인 머리 콘크리트에 묻은 70대 남편 ▶ 월급 재촉하는 10대 알바에 야구배트 휘두른 사장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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