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장우진-차효심, 아쉬운 준우승…올림픽 기약

입력 2018.12.15 (21:32) 수정 2018.12.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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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우진과 차효심 남남북녀 탁구 단일팀이 국제탁구연맹 왕중왕전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록 아쉽게 정상 등극은 놓쳤지만 두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기약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니폼 색깔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차효심이 막고 장우진이 마무리하는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코리아 팀'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성원에 보답했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홍콩에 막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상식에서 두 선수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나왔지만, 남과 북이 힘을 합해 얻은 값진 성과였습니다.

[장우진/탁구 국가대표 : "정말 뜻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단일팀이 결성되서 탁구 인기와 관심도 높아진 것 같아요."]

장우진과 차효심은 지난 7월 코리아오픈 우승에 이어 왕중왕전 준우승으로 세계 정상급 혼합복식 조임을 증명했습니다.

혼합 복식이 2020년 도쿄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채택돼 앞으로 단일팀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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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북녀’ 장우진-차효심, 아쉬운 준우승…올림픽 기약
    • 입력 2018-12-15 21:40:03
    • 수정2018-12-15 21:47:50
    뉴스 9
[앵커]

장우진과 차효심 남남북녀 탁구 단일팀이 국제탁구연맹 왕중왕전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록 아쉽게 정상 등극은 놓쳤지만 두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기약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니폼 색깔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차효심이 막고 장우진이 마무리하는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코리아 팀'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성원에 보답했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홍콩에 막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상식에서 두 선수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나왔지만, 남과 북이 힘을 합해 얻은 값진 성과였습니다.

[장우진/탁구 국가대표 : "정말 뜻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단일팀이 결성되서 탁구 인기와 관심도 높아진 것 같아요."]

장우진과 차효심은 지난 7월 코리아오픈 우승에 이어 왕중왕전 준우승으로 세계 정상급 혼합복식 조임을 증명했습니다.

혼합 복식이 2020년 도쿄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채택돼 앞으로 단일팀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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