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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 3시간내 화장품이 집으로

김하경 기자
입력 : 
2018-12-17 17:29:10
수정 : 
2018-12-17 17: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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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
온라인주문시 인근 매장서 배송
올리브영이 '3시간 내 집 배송'을 시작하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제품을 최대 3시간 안에 받을 수 있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오늘드림'은 올해 6월부터 올리브네트웍스를 이끈 구창근 대표가 야심 차게 내놓은 사업이자 내년 20주년을 앞둔 올리브영이 변신을 예고하는 첫 서비스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실시간 배송하는 서비스다.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을 활성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매장 배송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당일 배송을 위해 오전 일찍 주문해야 하는 시간적 제약과 온라인 주문 후 제품을 수령하러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시작하며 부산·광주·대구 등 6대 광역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문 가능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오후 8시다. 서비스 이용료는 거리와 상관없이 3만원 이상 구매 시 2500원, 3만원 미만 구매 시 5000원이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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