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 비핵화 이젠 약속 이행해야"

폼페이오 "北 비핵화 이젠 약속 이행해야"

2019.01.21. 오전 06: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이제는 약속을 실행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미디어 그룹 '싱클레어 방송'의 진행자 스콧 서먼과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비핵화 노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는 폼페이오 장관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고위급회담을 하고, 김 부위원장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면담에 동석한 날 이뤄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대통령은 북한과 협력해서 비핵화 약속을 얻어내는 것에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며 "우리는 이제 실행할 필요가 있고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비핵화가 긴 과정이 되리라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다"며 "그것을 하는 동안에는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