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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슬로건 ‘Seoul, my soul’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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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열린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쇼)’에서 서울시의 새 슬로건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문구가 드론으로 연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주리 기자 etoilejr@korea.kr

새로운 서울시 슬로건이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 선호도 조사 결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Seoul, my soul’로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Seoul, my soul’은 ‘영혼을 채울 수 있는 도시’라는 의미이다. ‘Seoul’과 영어 단어 ‘soul’의 발음이 비슷한 점에 착안한 슬로건이다.  

서울시는 신규 슬로건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총 39만7721명이 참여한 1차 선호도 조사에서 ‘Seoul, my soul’이 37.3%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이 준비된 서울’이라는 의미를 가진 ‘Seoul for you(서울 포 유)’가 34.9%로 2위에 올랐다. 서울시민과 외국인 등 26만513명이 참여한 결선 투표에서 ‘Seoul, my soul’이 63.1% 지지율로 36.9%를 기록한 ‘Seoul for you’를 제쳤다.

서울시 슬로건은 2002년 첫선을 보인 ‘Hi Seoul(하이 서울)’에서 2015년 ‘I Seoul U’를 거쳐 ‘Seoul, my soul’로 21년 동안 세 번째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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