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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서민규, 한국 남자 최초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24.03.04
▲ 서민규가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민규가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홍안지 기자 shong9412@korea.kr
사진 = 국제빙상경기연맹 공식 누리집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샛별 서민규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민규는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 등 합계 150.17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날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금빛 연기를 펼친 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 80.58점을 합한 최종 총점 230.75점으로 일본의 나카타 리오(229.31점)를 1.44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슬로바키아 아담 하가라(225.61점)가 받았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서민규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시상대에 오른 한국 최초 선수가 됐다. 남녀 선수를 통틀어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06년 김연아 이후 18년 만이다.

한편, 전날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합계 138.95점을 기록한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73.48점) 점수와 합쳐 총점 212.43점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서민규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서민규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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