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당 이름에 '조국' 들어간다…10석이 목표"

조국 "당 이름에 '조국' 들어간다…10석이 목표"

내외일보 2024-02-26 2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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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1호 영입인사 발표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2024.2.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1호 영입인사 발표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2024.2.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내외일보] 윤경 기자 = 신당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조국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은 당 이름에 '조국' 두글자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지역구 혹은 비례대표든 22대 총선엔 무조건 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총선 목표가 10석 이상이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명을 '조국신당'으로 정하는 것에 대해 "선관위가 과거 '안철수신당'을 불허했던 것처럼 정치인 조국의 이름을 넣는다는 건 허락을 해주지 않는다"라며 "정치인 조국(曺國)이 아니라 우리나라 조국(祖國) 이렇게 이해되는 당명을 제출해야 해 당 내부, 선관위와 협의 중이다"고 헸다.

이어 "국민들이 '조국신당'이라고 부르고 있어 전혀 다른 이름을 하게 되면 국민들이 연결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당원들도 다 '조국' 두글자를 포함한 당명으로 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당명에 '祖國(조국)' 글자가 들어가는, 이를 이용한 단어를 조합해 당명을 만들겠다고 했다.

22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출마하는 건 확실하다. 정치를 한다는 얘기는 출마하는 것"이라며 "당이 정식으로 만들어지고 난 뒤 절차에 따라서 (비례대표 혹은 지역구 출마) 어떤 방식으로 출마할 것인가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22대 총선 목표를 묻자 조 위원장은 "일관되게 10석이 목표라는 말을 하고 있다"며 "(21대 총선 초기) 열린민주당 지지율이 높았지만 민주당에서 더불어시민당을 만들자 지지율이 빠졌다. 지금은 열린민주당보다 가칭 조국신당이 더 준비가 잘돼 있다"라는 말로 목표 달성을 자신했다.

21대 총선 비례정당이었던 열린민주당은 3석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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